[코리아데일리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말부터 8월 2일까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 안전성 △안전장비 착용 및 탑승 전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수칙 이행여부 △사회적 거리두기­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 있으며, 사업자와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있어 고충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완도해경은 지난 18일에 전남도, 완도군과 합동으로 해수욕장-수상레저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22일에는 수상레저분야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구명조끼에 호각 부착 등 현장에서 안전 관련사항을 즉시 시정한 바 있다.

또한, 수상레저 극성수기인 8월 중순까지 수상레저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자체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에 있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전국적으로 수상레저사업 등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앞으로도 내실있는 현장 안전점검을 통하여 선진화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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