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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대변인 "국민들의 간절한 외침이 들리지 않는가"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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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2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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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대변인 "국민들의 간절한 외침이 들리지 않는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미래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2일,  "국민들의 간절한 외침이 들리지 않는가"라는 논평을 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어제(1일), “이게 나라냐”는 국민들의 절규가 서울 도심을 가득 메웠다.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이야기했던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는 이제 국민이 정부에 외치는 구호가 되었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22번을 연이어 망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공정의 가치를 흔든 이른바 ‘인국공’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졌다.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정부의 의도된 ‘편가르기’와 제대로 된 고민 없이 밀어붙이는 ‘졸속 정책’ 때문이다.

정부여당은 그동안 유주택자와 무주택자를 편 가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 치며, 집 가진 사람, 임대인, 정규직을 ‘악’으로 규정하며 몰아갔다.

심지어 이제는 임차인도 ‘오리지날’ 운운하면서 차등을 두고, 비정규직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따라 불공정한 차별대우를 받게 되는 나라를 만들어버렸다.

더 이상 국민들은 정부의 정책을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도, 여전히 정부는 귀를 닫고 있을 뿐이다.

‘인국공 사태’에 청와대와 정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누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며 처우 개선을 하는 것을 반대하나. 문제는 과정의 공정성이다.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반성하기는커녕 ‘임대차 3법’을 구체적인 연계 대안도 없이 밀어붙이는 바람에 주말사이 전국의 주택 시장은 혼란에 휩싸였다.

지금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한낱 권력을 움켜쥐려는 허울 좋은 검찰개혁도, 자신들의 허물을 덮어보고자 하는 공수처법 추진도 지금 국민에게는 하등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이제,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간절하게 살려 달라 외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답해야 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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