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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3분기 확실한 경기반등 위해 가용 정책수단 총동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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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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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3분기 확실한 경기반등을 위해 가용 정책수단 총동원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경기지표가 회복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 3분기 확실한 경기반등을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 “생산·지출 측면의 모든 지표가 개선되고 경기지수가 상승하는 등 3분기 경기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한국판 뉴딜·8월17일 임시공휴일 등의 정책효과가 더해질 경우 향후 경기반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미중 간 갈등이 지속되는 점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과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4.2%, 설비투자 5.4%, 건설기성 0.4%, 소비판매 2.4% 각각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에서 광공업은 7.2%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1차 금속에서 1.1% 감소했지만 글로벌 주요국가들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고 내수 증가의 영향으로 자동차(22.9%), 반도체(3.8%) 등이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월 대비 4.9%포인트 증가한 68.3%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4.4%)이 감소했으나 교육(5.4%), 금융·보험(2.8%) 등이 늘어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5월 6.6% 감소했던 설비투자는 6월 5.4%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정밀기기 등 기계류(4.7%)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7.2%)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은 토목이 0.3% 감소했으나 건축(0.7%) 공사 실적이 늘며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소비판매는 전월 대비 2.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용차 등 내구재(4.1%), 의복 등 준내구재(4.7%), 화장품 등 비내구재(0.4%) 판매가 모두 늘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소매판매액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의 증가로 0.2포인트 상승한 96.7을 기록했다.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포인트 상승한 99.4였다. 모두 5개월만의 반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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