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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입국심사 단계부터 재입국한 외국인 철저히 검증하겠다" 강조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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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09: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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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입국심사 단계서부터 재입국한 외국인 철저히 검증하겠다” 강조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입국심사 단계서부터 재입국한 외국인이 신고한 국내 주소지의 실제 거주 여부와 자가격리 적합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재입국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가 더욱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다수의 장기체류 외국인이 재입국하며 자가격리 주소지를 허위 신고해서 검역 관리에 차질을 빚은 사례가 있었다”면서 “신고한 주소지가 자가 격리에 적절치 않으면 시설격리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체류 외국인의 실제 거주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허위 신고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이번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향후 방역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방역당국과 지자체에서도 현장 대응태세와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6명이 확진됐다. 지난 24∼26일 2박 3일간 함께 캠핑을 한 여섯가족(부부와 자녀 1명씩) 18명 가운데 세 가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대전에서 호우 침수 피해로 1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대피 시설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게하고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은 30일 오전 4시 18분부터 1시간 동안에만 102.5㎜의 물폭탄이 쏟아져 2명이 숨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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