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서은수가 스틸 이미지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30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서은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서은수는 강력계 형사 신준호(하준 분)의 실종된 약혼녀 ‘최여나’ 역을 맡았다. 최여나는 청초한 비주얼과 미소가 아름다운 인물이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누군가에게 돌연 납치돼 영혼 마을에 떨어지게 된 최여나는 베일에 가려진 사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서은수는 한 떨기 백합 같은 청초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긴 생머리와 흰 피부가 순백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로움까지 느끼게 한다.

특히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서은수가 마치 길을 잃은 어린 아이처럼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 초조한 눈동자로 주변을 헤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내 영혼 마을에 들어선 서은수가 바닥에 주저앉아 주체 못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 베일에 가려진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핸드폰을 손에 꼭 쥐고 있지만 소용없다는 듯 당황스러움이 역력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이 장면은 극 중 서은수가 신원불명의 누군가에게 납치된 후 영혼 마을에서 눈을 뜨게 된 상황으로 과연 서은수가 어떤 이유로 실종된 망자들이 살고 있는 영혼 마을에 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서은수는 ‘최여나’ 캐릭터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특히 깊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최여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영혼 마을에 떨어지게 된 그녀의 사연과 함께 연인 하준과의 관계에 얽힌 비밀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8월 첫 방송 예정으로 고수, 허준호, 안소희, 서은수, 하준, 송건희, 강말금, 고동하, 김정은, 문유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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