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live ‘식벤져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식벤져스’에서 열정 만렙 직원으로 활약했다.

Olive 예능 ‘식벤져스’가 지난 29일 마지막 영업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셰프 드림팀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선보이는 ‘제로 웨이스트 푸드’ 리얼리티 예능으로 아스트로 문빈과 함께 배우 봉태규, 문가영, 셰프 유방원, 송훈, 김봉수가 출연했다. 매 회 버려진 재료들이 다채로운 요리가 되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영업에서는 ‘코로나19로 폐기되는 식재료를 구하라’라는 미션과 함께 식재료들의 다양한 변신이 펼쳐졌다. 완성된 요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대접하며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빈은 개업 이후 처음 맞는 단체 손님에 멘붕을 겪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빈은 홀 담당 직원으로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주방이 분주할 때는 셰프들의 손발이 되는 등 ‘식벤져스’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만능 열정 직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문빈은 손님들에게 제로식당의 취지와 이용방법, 메뉴 등을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다정함뿐만 아니라 엉뚱하고 소소한 실수들로 웃음까지 자아내는 막내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문빈은 “그게 뭐든 꾸준히 한다면 전혀 의미 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며 지금까지 제로 식당에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식벤져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색다른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힌 문빈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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