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7월 14일 ~7월 27일까지 14일간에 걸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상황실과 관내 파출소 대상으로 해양오염 초동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 해상은 많은 어장․양식장이 산재하고,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국민레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오염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훈련과 더불어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방제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훈련은△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방법△시료채취△방제기자재 사용방법△연안구조정 이용 오일펜스 설치 숙달훈련 등으로 이루어졌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방제세력의 사고대응 능력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방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국민의 재산과 안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해양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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