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소울이앤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송지은이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났다.

송지은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미니앨범 ‘DREAM’의 발매하며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섰다.

송지은은 ‘DREAM’의 발매 30분 전 기습으로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래간만에 팬들과 소통했다. 송지은은 팬들과 함께 발매 10초 전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앨범 발매에 대한 기쁨을 나누기도.

지난 2016년 ‘Bobby Doll’ 발매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꿈’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컬러를 가진 곡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꿈을 꾸는 잠들기 전(Cradle Song), 잘 때 행복한 꿈 (MIL, Make it love), 깨고 나면 한 순간 사라지는 환상이라는 꿈(신기루)의 의미들을 트랙 하나하나에 녹여냈다.

송지은은 “음악이라는 것은 나만이 가진 고유의 악기인 목소리로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행복하게 하기도 하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매개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가수라는 매력적인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며 “앨범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을 답답함과 불안한 마음을 잠시나마 시원하고 청량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음악을 듣는 곳이 어디든 노래를 듣는 순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드는 음악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MIL (Make it love)’은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가 송지은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시원한 올 여름을 예고했다. ‘MIL (Make it love)’는 송지은이 직접 곡에 참여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특히 송지은은 앨범 재킷부터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감각을 유감없이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DREAM’의 발매를 시작으로 라디오 출연 및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송지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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