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맛보기로 만날 수 있다.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PART16 음원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16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6회에서 부른 곡들이 담겼다.

이날 출연한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콘서트7’ 류지광, 강태관, 나태주, 노지훈, 김중연, 황윤성, 남승민이 함께 부른 ‘해변으로 가요’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또 임영웅과 황윤성의 ‘나침반’, 영탁과 류지광의 ‘도시탈출’, ‘아파트’, 이찬원과 김중연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김호중과 나태주의 ‘짠짜라’, ‘왜왜왜’, ‘자서전’, 장민호와 노지훈의 ‘잡초’, ‘하트 하트’ 등 TOP7과 콘서트7의 듀엣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14인은 오프닝 무대로 ‘해변으로 가요’를 선곡해 화려한 칼군무와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 TOP7과 콘서트7는 각각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쳤다.

나태주는 짝꿍인 김호중과 함께 장윤정의 ‘짠짜라’를 열창고 이들은 ‘쌍 옆돌기’ 퍼포먼스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황윤성은 신청 콜이 오자 ‘더블 찬스’를 사용해 짝꿍 임영웅과 함께 설운도의 ‘나침반’을 부르며 살랑거리는 무대를 보여줬다.

김중연의 팬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신청했고, 김중연과 짝꿍 이찬원은 록 스피릿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더블 찬스’까지 성공하며 186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 우승은 꼴찌에서 대반전극을 써낸 김호중-나태주 팀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첫 방송 이후 16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며 트롯 열풍을 계속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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