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틀빅픽처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학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21일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제작 K'arts/배급 리틀빅픽처스/각본·감독 심요한)’가 오는 8월 13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한예종 출신 심요한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학주 분)’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심요한 감독은 데뷔와 함께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충무로 예비 스타 감독의 탄생을 알렸다.

공감 가는 스토리와 신선한 ‘서핑’ 소재의 만남, 여기에 센스 있는 연출력까지 더해지며 영화제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은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버전과, 이학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버전까지 총 2종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야자수가 일렁이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남다른 청량미를 전하고, 여기에 서핑 보드를 실은 핑크 차량의 뒤편으로는 서핑 수트를 입은 채 비장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준근’과 게스트하우스 사장 ‘기훈(김주헌 분)’의 모습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서퍼 ‘준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아직 청춘인데, 못해본 게 취업만은 아니잖아!!’라는 카피라인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을 보여준다. 얼떨결에 서핑 배틀을 수락해한 서핑 초보지만 노력파인 취준생 ‘준근’이 후회로 가득 차 울부짖는 모습은 ‘객기폭발 청춘버스터’라는 태그라인과 딱 맞아떨어진다.

유쾌함으로 가득 찬 서핑 배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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