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홍진영이 선배 가수 설운도의 도움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특급 의리를 자랑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설운도 편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됐다. 이날 홍진영은 크리에이터에 도전한 설운도를 돕기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설운도는 “(홍)진영이와 방송하면서 그동안 개인 방송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았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홍진영은 나이를 초월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만날 때마다 편안하고 후배지만 만날 때마다 친동생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홍진영 역시 “설운도 선배님은 트로트 외 다른 장르 가수들에게도 굉장히 존경받는 선배님이다. 후배들이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선배님을 싫어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저 역시도 선배님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존경심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홍진영은 “선배님이 젊은 감성이 있으신 것 같다. 후배 입장에서 선배님의 도전을 보면서 나도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멋지게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며 설운도의 크리에이터 도전을 응원했다.

설운도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요즘은 나이를 초월한 시대다. 가수는 언제라도 사랑받을 수 있고 외국에서도 80, 90대 나이에도 콘서트 디너쇼를 할 정도다. 자기 콘텐츠를 가지고 도전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홍진영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와 SBS funE 뷰티 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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