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웹툰 ‘아홉수 우리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네이버 인기 웹툰 ‘아홉수 우리들’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20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제작한 이엘라이즈가 올해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인기 웹툰 ‘아홉수 우리들(글, 그림 수박양)’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 ‘아홉수 우리들’은 혹독한 아홉수를 겪고 있는 스물아홉 동갑내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다.

뒤늦게 미대 입시를 준비해 졸업 후 작은 잡지사에서 비정규직 디자이너로 일하는 ‘봉우리’, 까칠하고 차가운 항공사 승무원 ‘차우리’, 성실한 공시생 ‘김우리’ 등 같은 이름을 가진 3명의 우리들이 서른을 코앞에 두고 아홉수에 걸려 녹록치 않은 인생 여정을 함께 겪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청춘 로맨스를 다룬다.

최근 시즌2 연재를 시작하고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아홉수 우리들’은 지난해 3월 연재 이후 즐겨찾기 독자 10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며 토요 웹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아홉수 우리들’은 다양한 배우들로 가상캐스팅까지 만들어지며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가 뜨거웠던 바 있다.

이엘라이즈는 드라마 ‘아홉수 우리들’의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기획, 개발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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