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스트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나영이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극본 이은영/제작 아이윌미디어)’ 김나영이 부른 두 번째 OST ‘봄날을 사랑한 겨울처럼’이 발매된다.

‘봄날을 사랑한 겨울처럼’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김나영의 보컬과 어우러져 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곡은 지난 13일 방송된 3회분에서 현주(황정음 분)와 지우(윤현민 분)의 전생에 관한 실마리가 밝혀지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봄날을 사랑한 겨울처럼’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의 음악 감독을 맡았던 ‘OST계의 거장’ 개미, 그리고 그와 오랜 호흡을 함께 한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세진과 Yoda가 합을 이룬 곡으로 극과 완벽히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창에 참여한 김나영은 수많은 히트 곡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로 지난 6월 발매한 ‘다른 누구 말고 너야’가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김나영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동백꽃 필 무렵’ 등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 ‘그놈이 그놈이다’ OST를 통해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조우리 등이 출연하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첫 방송부터 KBS 월화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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