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힌지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주원과 김희선의 조합으로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앨리스’가 올 8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1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에 따르면 오는 8월 28일 금요일로 편성을 확정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매 작품마다 폭발적 매력과 화제성, 연기력을 자랑하며 신드롬을 일으켜온 믿고 보는 배우 주원과 시청률 퀸 김희선의 만남으로 큰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원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선택했다. 주원이 맡은 남자 주인공 박진겸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로,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이다. 주원은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묵직한 슬픔을 지닌 박진겸을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주원이 선보일 짜릿한 액션과 독보적 카리스마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려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미래의 과학자 박선영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김희선은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인물을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넘나들며 그려낸다. 김희선이 보여줄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자, 가슴 따뜻한 모성애가 극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앨리스’ 스토리 속에서 다채로운 관계로 변화하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 애틋함, 설레는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혼자 있을 때는 물론, 둘이 만났을 때 더욱 시너지가 폭발하는 주원과 김희선 그려낼 ‘앨리스’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2020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마법 같은 이야기로 물들일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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