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스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울산 나얼’ 가수 권민제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15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별, 준비’가 발매된다.

‘이별, 준비’는 남녀의 이별 순간 느끼는 감정과 상대를 잡고 싶은 마음을 애절한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권민제 특유의 감성과 독보적인 보이스, 더욱 섬세해진 표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인다.

권민제는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울산 나얼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싱글 음원인 ‘너를 알아’를 시작으로 드라마 OST 등을 가창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버스킹 무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권민제는 버스킹 중 관객의 신청곡이었던 필리핀 노래 ‘Sayang na sayang’를 불러 현지 언론에 소개돼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권민제는 임창정의 극찬을 받은 버스커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임창정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던 버스킹 무대를 발견하고 합동 무대를 꾸미려다 버스커의 탁월한 가창력에 등장을 안했다는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권민제가 사연의 주인공임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