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스트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AKMU 이수현이 부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의 네 번째 OST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가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발매된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는 지난주 방송분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6회분에서 정직 처분을 받은 강태(김수현 분)가 문영(서예지 분)에게 놀러 가자고 얘기하며 고조되는 감정선이 드러나는 장면에 삽입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는 ‘명품 OST’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오늘 14일 오전 1위까지 차지했다. 14일 오후 5시 기준으로는 지니 실시간 TOP100 1위와 벅스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주요 한류 드라마의 OST 제작과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글로벌 부가사업을 진행하는 영상음악 전문회사 모스트콘텐츠가 OST 제작을 맡아 흥행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이끄는 음악감독 남혜승이 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OST를 탄생됐다.

헤이즈의 ‘You're Cold(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 샘김(Sam Kim)의 ‘숨(Breath)’, 박원의 ‘My Tale’, Special POP 트랙을 통해 드라마의 영상미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음악으로 ‘OST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앞서 공개된 라인업 상 김필, 치즈, 자넷 서, 용주 등 막강한 라인업이 아직 남아있어 시청자뿐만 아니라 리스너들의 기대감까지 모으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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