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자료출처=경인매일)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인천시는 지난 10일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 및 원아 가정에서 월 10,000원을 후원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월 10,000원을 매칭하여 지원하고 시가 20,000원을 추가로 매칭 총 4만원을 보호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CDA)와 보호종료아동 초기 자립지원을 위한 학자금, 자립정착금,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협약 중 나눔실천 그림그리기대회는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의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나눔실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원아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제공하는 나눔실천교재를 통해 가정에서 부모님과 활동후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나눔실천 그림그리기대회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가정에서 부모님과 참여할 수 있는 비집체방식의 대회로 참여 어린이들에게 의미있는 활동이 될 전망이다.

후원에 참여한 어린이집에는 나눔현판, 참여 아동에게는 어린이 후원증서를 제공하여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의 220여개의 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인천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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