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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논평]2013년 윤석열의 대의(大義)와 2020년 윤석열의 소리(小利)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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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2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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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논평] "2013년 윤석열의 대의(大義)와 2020년 윤석열의 소리(小利)"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9일, "2013년 윤석열의 대의(大義)와 2020년 윤석열의 소리(小利)"라는 논평을 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발동 7일 만에 검찰총장이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되듯’ 그동안 당연한 일도 검찰의 강의 건너면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전락되기 일쑤였습니다.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검언유착 사건에 대해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이 집행된 것은 ‘파사현정’으로 우리나라 법무 역사에 획을 긋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총장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들어 2020년의 법무부장관의 지휘도 똑같이 부당하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적절하지 않습니다. 대단한 착각입니다.

2013년 윤석열은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팀장으로 윗선의 압력에 결연히 항거했습니다. 대의에 충실한 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론은 윤석열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2020년의 윤석열은 자신의 최측근인 한동훈 전 검사장을 감싸기 위해 자신의 직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소리, 작은 이익에 집착한다는 눈초리를 받았습니다. 같은 윤석열이지만 7년 전의 윤석열과 지금의 윤석열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2013년의 윤석열로부터 너무 멀리 간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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