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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최종 수상자 발표입상자에게 오페라 전문 교육 프로그램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 장학생 입학자격 제공 및 라벨라오페라단 시즌 공연 출연 기회 제공
박노충 기자  |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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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2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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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박노충 기자]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주최하는 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본선이 7월 8일(수)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최종 입상자는 아티스트 부문 1등 소프라노 김아영(하노버국립음대 재학, 상금 500만원), 2등 바리톤 선승우(함부르크국립음대 재학, 상금 200만원), 3등 바리톤 이치훈(파르마콘서바토리 재학, 상금 100만원)에 이어, 영아티스트 부문 1등 소프라노 김도연(한예종 재학, 상금 100만원), 2등 테너 박동찬(한양대 재학, 상금 60만원), 3등 소프라노 서하연(경희대 재학, 상금 40만원)이 차지했다.

이번 경연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지원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다. 총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7월 1일(수), 7월 2일(목) 이틀간 라벨라오페라단 연주홀에서 예선을 펼쳤으며, 예선에서 가려진 9명의 참가자들이 본선에 올라 각자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인상깊은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제12회 라벨라성악콩쿠르 본선은 2020 소치 컴페티션 델 오페라 한국예선으로 치뤄져 입상자들에게 2020 소치 컴페티션 델 오페라 세미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졌다. ‘컴페티션 델 오페라’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위대한 레퍼토리를 활용한 대회로, 199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01년 드레스덴에 자리잡아 오늘날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컴페티션 델 오페라에서 배출된 국제적인 성악가로는 마리나 메스체리아코바, 애슐리 홀랜드, 라도 아타넬리, 안야 하르테로스, 카를라 마리아 이초, 김우경, 강형규 등이 있다.

라벨라성악콩쿠르는 200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역량있는 신인 발굴, 성악가들의 성인무대로의 데뷔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대 수상자들로는 제1회 일반부 수상자 베이스 황인수(2위)와 한혜열(3위)을 비롯해 바리톤 김종표(제2회 일반부 1위), 소프라노 손나래(제3회 일반부 2위), 바리톤 장철준(제4회, 일반부 2위), 바리톤 김한결(제5회, 일반부 2위), 테너 김윤권(제6회, 3위), 테너 이명인(제 7회, 3위), 바리톤 고병준(제 10회, 아티스트 부문 2위) 등이 있다.

라벨라성악콩쿠르 입상자에게는 라벨라오페라단의 오페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라벨라 오페라스튜디오'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하며, 라벨라오페라단의 시즌 공연에 적절한 역할로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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