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아이돌 전문가 정형돈과 선 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장성규가 뭉쳤다.

오는 20일 밤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연출 박현진)’이 MC 정형돈과 장성규의 출근길 선전포고가 담긴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에는 퀴즈 쇼에 임하는 정현돈, 장성규의 남다른 각오와 함께 위풍당당한 첫 출근이 담겼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한다.

먼저 아이돌 전문 MC 정형돈은 비장한 눈빛과 근엄한 자태로 첫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세상의 모든 것이 아이돌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정형돈은 숫자 ‘17’을 보고 세븐틴을 떠올리는가 하면 짜장면 곱빼기 주문을 듣고 ‘곱빼기=트와이스’라는 공식을 세우는 등 생활 곳곳에서 ‘아이돌 천재’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 웃음을 터트린다.

정형돈은 ‘아이돌 천재’를 넘어서 ‘퀴즈 천재’의 능력까지 보여주겠다는 사뭇 비장한 각오를 내비쳐 그가 보여줄 활약상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장성규는 자기애가 끓어 넘치는 치명적인 눈빛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어릴 때부터 선을 넘는데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고 고백한 장성규는 초등학교 시절 이미 100Kg을 넘었던 ‘몸무게의 선’부터 친 누나의 신용카드로 몰래 아나운서 학원을 결제해 ‘가족의 선’까지 넘어 버린 과거의 일화를 줄줄이 읊어 배꼽을 잡게 한다.

특히 장성규의 충격적인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빵 터트린다. 이에 더해 장성규는 아이돌들과 함께 ‘퀴즈의 선’까지 넘겠다는 강력한 선전포고를 던지며 그가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치솟게 한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 선을 넘는 퀴즈 쇼가 온다”고 비장한 출사표를 던져 이들이 다국적 K-POP 아이돌과 선보일 신박한 퀴즈 대결과 이들의 예능 브로맨스에 관심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2 새로운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은 오는 20일 밤 8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세븐틴 외국 국적 멤버 조슈아, 버논, 준, 디에잇과 함께 호시, 도겸, 승관, 디노가 출연해 데뷔 6년차의 단합력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퀴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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