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신규 기획사업’ 공모… 6일부터 접수

▲ 서울 사랑의열매회관 전경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신규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 관련 ‘뉴 노멀[New Normal]시대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뉴 노멀시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사회복지현장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보완·유지되고 뉴노멀 시대에 맞는 비대면복지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단체, 비영리단체 및 조직,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본 사업은 크게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주제는 현재 정지된 복지서비스 이용자들의 비대면서비스 등 온라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정보소외계층이 최소한의 온라인 및 미디어 활용능력 제고) 및 일상 속 복지영역의 회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직원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이다.

2주제는 코로나19 등 새로운 감염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 사회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복지 관점 대응 시스템 마련 및 신사업모델 구축 등을 목적으로 1~3년까지 중단기적으로 실행하여 확산 가능한 인프라 지원 및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신 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사업 및 복지인프라 지원사업’이다.

1주제 접수기간은 오는 7월 20일(월)까지, 2주제 접수기간은 8월 7일(금)까지로 세부사업 공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https://seoul.chest.or.kr)와 서울사랑의열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hestofseoul/)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코로나19배분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질문 답변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https://open.kakao.com/o/gTsufGjc)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일하는 방식이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멈춰진 복지사업이 본 사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방법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뿐 아니라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 등도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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