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노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 MJ(엠제이)가 첫 뮤지컬 ‘제이미’의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뮤지컬 ‘제이미’가 지난 4일 개막한 가운데 ‘제이미’ 역을 맡은 MJ가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MJ는 “첫 뮤지컬의 첫 공연이었던 만큼 긴장도 많이 했고, 아쉬움도 남는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공연에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살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MJ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드랙퀸이란 꿈을 포기하지 않는 17살 고등학생 ‘제이미’ 역을 맡아 유쾌한 재미는 물론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신나고 통통 튀는 제이미의 열정이 넘치는 넘버부터 엄마 ‘마가렛’과 함께 부르는 감동의 듀엣까지, MJ만의 매력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 MJ는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댄스, 발라드, OST에 이어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팔색조 보컬’로 거듭난 MJ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뮤지컬 ‘제이미’는 지난 4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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