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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 운영대구시 폭염 종합대책인 ‘시민 힐링존’ 운영의 일환
박노충 기자  |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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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4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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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코리아데일리=박노충 기자]최근 로비를 새롭게 단장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극장 투어 프로그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이하 오페라 여행)을 운영한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층별로 설치된 전시를 가이드와 함께 톺아보고 무대 위에서 아리아 연주를 감상하는 등 알차게 구성돼 있다.

◇대구 오페라의 역사부터 무대 제작과정, 아리아 연주까지… 알찬 구성

2020년 여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의 종합대책인 ‘시민 힐링존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 여행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안내 도우미의 인솔 아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층별 로비에 마련된 전시를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층에는 베르디, 비제, 푸치니 등 유명 오페라 작곡가의 사진과 대표작품 소개 및 소품이 있고 2층에는 한국 최초의 가곡인 ‘동무생각’을 작곡한 박태준,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을 작곡한 현제명 등 대구가 배출한 유명 음악가들에 대한 소개와 대구 오페라의 연도별 역사가, 3층에는 역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빛낸 개막작이 전시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4층에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당시의 의상과 소품으로 꾸며진 오페라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전시 투어를 끝낸 참가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에 위치한 오페라 살롱으로 이동해 <투란도트>, <아이다>, <리골레토> 등 실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던 무대를 그대로 축소해 놓은 미니어처들과 공연 관련 자료들을 관람하며 공연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백스테이지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관객의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구역이자 실제 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 뒤편으로 이동해 숨겨진 공간들을 살펴보고 투어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성악가의 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증정 및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1시간 투어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안전한 투어를 위한 만반의 대책! 안심하고 관람하세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소속된 공연장 안내 도우미를 전문 가이드로 교육했으며 무대 제작과정 안내와 ‘백스테이지 투어’ 시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감독이 직접 투어를 진행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투어 전후 현장 방역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계획도 철저하게 수립하고 있다.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출입 시 QR코드를 이용한 개인정보 확인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장소 간 이동 시에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유명 작곡가 소개를 시작으로 오페라 도시 대구의 시작과 명성, 실제 오페라 제작과정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뜨거운 여름,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오셔서 피서와 극장 투어라는 두 가지 경험을 모두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개인, 소규모 단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나 회차별 20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관람 및 일반 문의는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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