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국민들의 스트레스 타파를 위해 나선다.
3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PART13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6월 25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3회에서 공개된 곡들로 이뤄져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오프닝 송 ‘이브의 경고’를 시작으로 ‘Run To You’, 강진과 TOP7이 함께 부른 ‘땡벌’, ‘삼각관계’가 수록된다.
또 임영웅의 ‘진달래 꽃’, 이찬원의 ‘쓰리랑’, ‘산다는 건’, 김호중의 ‘천년의 사랑’, 장민호의 ‘맨발의 청춘’, 임영웅, 영탁, 정동원이 함께 부른 ‘잘못된 만남’,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바꿔’, 임영웅, 정동원이 함께 부른 ‘환희’까지 총 12곡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스트레스 타파’ 특집으로 꾸며져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임영웅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있는 간호사 신청자와 통화가 연결돼, 방호복 때문에 더위에 지친 신청자와 전국 의료진에게 힘을 전했다. 록 스피릿을 끌어올린 임영웅은 ‘진달래꽃’을 열창해 감사와 응원을 실어 보냈다.
이어 TOP7은 ‘90년대 댄스 메들리’를 준비해 ‘잘못된 만남’부터 ‘바꿔’, ‘Run To You’까지 ‘흥 폭발’ 무대로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정동원은 태어난 지 120일 된 아이를 재우며 전화를 받은 신청자를 위해 임영웅과 함께 ‘환희’를 불러 환상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흥이 넘치는 김호중의 팬은 폭풍 고음이 필요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김호중에게 요청했다. 김호중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파워풀한 성량과 고음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허리 수술로 활동이 제한되어 속상하다는 신청자를 위해 이찬원은 ‘산다는 건’을 열창해 쾌유를 빌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13’ 앨범은 3일 낮 12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