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에 컴백한다.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선미가 출연해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무대를 선보인다.

10개월 만에 새 싱글 앨범 ‘보라빛 밤’으로 돌아온 선미는 컴백 후 첫 번째 음악 방송으로 ‘엠카운트다운’을 찾는다. 선미는 한층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곡 ‘보라빛 밤’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선미가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냈다.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 전작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을 했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보라빛 밤’은 지난 6월 29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선미의 ‘솔로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만들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M2의 댄스 채널인 스튜디오 춤 유튜브를 통해 신곡 ‘보라빛 밤’ 퍼포먼스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선미는 보랏빛 드레스와 메이크업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