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부동산’ 사이트, ‘한미부동산TV’ 채널로 프롭테크(Prop Tech) 본격화

▲ '한미부동산’ 사이트 메인 화면(사진=한미금융그룹 )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물류센터·실버타운·기숙학원 등 다양한 부동산 물건을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한미금융그룹은 부동산 매각·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 ‘한미부동산’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부동산 물건 정보를 쉽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채널도 함께 개설됐다.

부동산 매각·임대 플랫폼 오픈으로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물건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부동산은 일대일 개별 대면 거래 중심이었으나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다대다(多대多) 방식으로 변화돼 투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또한 ‘한미부동산’ 사이트는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발전한 프롭테크(Prop Tech) 분야에 고부가 가치 부동산 매물을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대책, ‘6.1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재테크가 어려워진 현시점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을 소개하며 저금리 기조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똑똑한 임대수익과 지가 상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은 7월 1일 오픈한 ‘한미부동산’ 사이트에 대해 “부동산 시장의 4차 산업혁명, 프롭테크 기반 플랫폼사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한미금융그룹이 부동산 매각·임대 사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고부가 가치 부동산 분야에서 전문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미부동산’ 사이트와 함께 개설되는 유튜브 채널 ‘한미부동산TV’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부동산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전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부동산 정보 교류·공유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다.

정보 검색을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는 추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에 관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정보 탐색 사이트 이용에 대한 질문에 유튜브 이용이 늘어났다는 답이 67.0%로 지난해에 비해 12.8% 증가한 반면 포털사이트 이용은 46.4%로 5.6% 감소했다. 최근 1개월로 시선을 좁혀도 정보 탐색 이용률은 유튜브(37.6%), 네이버 블로그(22.2%), 인스타그램(19.0%), 페이스북(7.0%) 순으로 SNS 의존도가 높다.

필요한 자료를 이해가 쉬운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유용한 콘텐츠가 대량 집적돼 있는 점, 정보 흥미성과 유익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됐다는 점, SNS를 이용하는 연령층이 50~60대까지 확장된 점 등이 유튜브 이용 비율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한미부동산TV’는 투자 안정성과 신뢰성 높은 부동산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고연령층 투자자들이 많은 부동산 업계 특성에 맞춰 독자 중심의 눈높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MBC 박윤미 아나운서, 프리 아나운서 강민지, 정서안 등 전문 아나운서 11명이 카테고리별 파트를 맡아 부동산 물건을 소개한다.

한편 한미금융그룹은 ‘한미부동산’ 사이트와 ‘한미부동산TV’ 유튜브 채널 오픈을 기념해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1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횡성 클럽캐슬 1박 2일 숙박권,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미부동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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