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기부동참… 6년 째 따뜻한 나눔 이어져…

▲ 1일 김병관 씨오리퍼블릭 과장(왼쪽 두 번째)과 양호영 서울 사랑의열매 자원개발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기부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씨오리퍼블릭의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어클락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1일, 2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과장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의류를 기부했다. 전달한 의류는 돈보스코자립생활관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의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양호영 서울 사랑의열매 자원개발팀장은 “기부해주신 물품은 1020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해주신 의류 뿐 아니라 청년들의 자립을 위하는 기업의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는 창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오리퍼블릭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자립청년을 위한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총 5억 6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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