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린라이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손현주가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시즌1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27호로 손현주가 지난 29일에 참여했다.

그린라이트가 진행하는 ‘초록여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 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 저명인사의 응원 릴레이다.

이날 셀럽릴레이 시즌 1 마지막 행사는 강남구 소재 손현주의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진행됐다. 초록여행 사업 안내와 셀럽 인사, 특별 인터뷰, 기념 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도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패널 응원 메시지 작성 및 서명 순서로 열렸다.

배우 손병호의 제안을 받은 손현주는 직접 창단한 장애청소년 합창단 ‘에반젤리’를 16년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신념으로 연예계의 ‘모범배우’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손현주는 “마음의 문을 열면 꿈이 현실로 펼쳐집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셀럽릴레이 시즌 1은 1호 진희경 배우를 시작으로 라미란, 고창석, 조재윤, 최기섭, 정준하, 정상훈, 장승조, 조한철, 김성령, 이주영, 이시언, 권수현, 안효섭, 이도연, 고건한, 송재룡, 조달환, 이상윤, 장나라, 신재하, 박강람, 지대한, 박재훈, 정윤서, 손병호, 손현주 배우까지 27명의 셀럽들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어 응원했다.

손현주를 마지막으로 셀럽릴레이는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시즌 2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손현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저스티스’, 영화 ‘보통사람’, ‘광대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7월 6일에는 JTBC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생활형 베테랑 형사 강도창 역할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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