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C&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이 오디오 성 상담소를 오픈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오리지널 콘텐츠 ‘신동엽의 성선설(제작 SM C&C)’을 통해 성(性)토크의 대가 신동엽과 산부인과 김지연 전문의와 함께 오디오 성 상담소를 오픈했다. 19금 토크의 신 신동엽과 여성의 비밀스러운 고민에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산부인과 김지연 전문의가 뭉쳐 제대로 된 성교육에 나선 것.

‘신동엽의 성선설’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청취자들에게 성에 대한 고민 사연을 받아 각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시원한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성 고민 상담소 콘셉트의 온라인 오디오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8일 첫 공개를 시작한 ‘신동엽의 성선설’은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매일 3개씩 사연을 소개한다.

“사후 피임약을 여러 번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려는데 남자친구와의 관계.. 괜찮을까요?”, “전 남친에게 옮은 성병, 저 어떡하죠?”, “첫 경험 때 피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의학 전문적인 상담과 “하드웨어가 완벽했던 그 남자,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 “제 남친도 좋은지 궁금해요. 속궁합이 여자만 좋을 수도 있나요?”, “아직 경험이 없는 남친, 어떻게 리드하면 좋을까요?”, “늘 제가 먼저 요구를 하는데, 남친은 관심이 없는 걸까요?”, “장소 불문, 시간 물분! 은밀한 암호를 보내는 여자친구, 어쩌죠?”와 같이 심리적인 고민들에 대해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신동엽은 “‘성선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성에 대한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오디오 콘텐츠다. 청소년부터 황혼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연을 받아 상담해 줄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들을 통해 성에 대한 인식도 바로잡고,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 건강한 성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동엽의 성선설’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에 업로드 된다. 고민 상담 신청은 지정된 메일 또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의 채널 ‘비밀 댓글’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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