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민호가 캐릭터 이모티콘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22일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를 상징하는 사자 인형 캐릭터 ‘미노미(Minomi, ‘더 킹’ 버전)‘가 최근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으로 출시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드라마 종영에 아쉬워하던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미노미’ 캐릭터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인기를 끈 이민호의 황제 의상과 “증명이 됐나?”, “황명이야”, “눈빛이 시끄럽군”, “사랑해” 등 다양한 대사와 감정을 귀엽게 담아냈다.

판매 수익금은 이민호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성금 등 국가적인 재난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캠페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받은 사랑을 뜻깊게 환원하는 이민호의 기부 릴레이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민호의 캐릭터 ‘미노미’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이민호는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더 킹: 영원의 군주’를 선택해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30대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이민호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더 킹: 영원의 군주’은 넷플릭스 월드 랭킹에서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톱10에 오르는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류 스타의 실제적인 인기를 가늠하는 잣대 중 하나인 웨이보(2860만 이상), 페이스북(1740만 이상), 인스타그램(1700만 이상) 등 주요 SNS 채널에서 대한민국 배우 통틀어 압도적인 팔로워 수 1위를 자랑해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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