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은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교육부의 대학설립인가를 최종 승인 받아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국민의소리)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교육부의 대학설립인가를 최종 승인 받아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와 경상북도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책임 질 미래산업 선도인력 양성기관인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사업은 영천시 화룡동 989번지 일원 8만여㎡에 진입도로 개설, 인프라 구축 등의 기반조성 비용을 포함해 총 435억원을 투입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신산업인 로봇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5월 정세균 국무총리를 찾아 영천폴리텍 로봇캠퍼스 설립의 필요성과 지역현울 건의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결실을 가져왔다.
 
이번 승인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융합 생산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개방형융합실습실 운영, 로봇 요소기술별 모듈식 교과 운영 등 기존 대학의 교육운영방식과 차별성을 두어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 공정과 직무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9월 중 신입생(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주요한 최종 확정단계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직접 정세균 총리와 유은혜 교육부총리에게 적극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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