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호중이 공감을 자아내는 친근한 모습의 아침 풍경을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연출 노시용, 채현석)’(이하 ‘전참시’) 109회에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한다.

이날 김호중의 매니저는 “김호중이 화면에 크게 나온다고 걱정한다. 그 이유를 나는 알 것 같은데 자기는 모른다고 한다”며 이색 제보를 해왔다. ‘전참시’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일상 속 습관들을 보며 그 이유를 스스로 알아채길 바란 것.

김호중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 가득한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호중은 까치집을 지은 머리와 퉁퉁 부은 얼굴로 시선을 강탈한다. 소파 위에 누워 있는 김호중의 모습이 한 마리 곰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현실감 가득한 그의 아침 풍경이 친근한 매력을 풍기며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잔뜩 부은 얼굴 김호중에게 매니저가 무엇인가 먹고 잤냐고 물어보자 그는 “공기만 먹었다”고 발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함께 사는 가수 영기마저 깜짝 놀랄 만큼 부은 그의 얼굴이 변명의 진실을 의심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니저가 김호중을 의심한 이유는 바로 그가 현재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이라고.

다이어트 중이라는 김호중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선택해 다시 한번 매니저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각 지역의 이름이 붙어있는 반찬통들의 정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허기를 자극할 예정이다.

김호중이 전국 각지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와 함께 라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곰호중’의 인간미 가득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9회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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