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강수지와 코미디언 김국진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했다 .

오는 1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연출 최행호)’(이하 ‘라스’)가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한다.

이날 약 4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은 강수지는 김국진과 한층 더 찐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깨소금 쏟아지는 돌직구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팔불출 부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치와와 커플’로 설레는 케미를 방출,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후 2018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2016년 연애 당시 ‘라스’에 출연해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던 바 있다.

이날 강수지와 김국진 부부는 서로를 향한 돌직구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는 등 둘만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팔불출이야!” 등 출연진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고. 특히 강수지는 김구라의 공격을 완벽 방어, 결국 김구라의 입을 봉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강수지가 김국진이 딸 앞에서 180도 변한다고 털어놓으며 ‘딸 바보’ 모먼트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따뜻한 아빠다”라고 칭찬했고, 김국진은 쑥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런가하면 두 사람도 결국 MC들의 꼬임에 무너진 것인지 강수지가 김국진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어느 때보다 긴장한 김국진의 모습과 신난 MC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더욱더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강수지가 폭로하는 불만이 무엇일지, 강수지♥김국진 부부의 핑크빛 토크는 오는 1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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