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여름철 가요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15일 선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세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준비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 안무실에서 머리를 묶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6월 말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 밝힌 선미는 이날 작업 사진을 공개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과 함께 “I'm ready, R u ready?”라 문구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미가 새 앨범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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