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자신이 출연하는 ‘백파더’를 보지 말라고 해 이목이 집중됐다.

9일 네이버TV를 통해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기획 최윤정/연출 최민근)’(이하 ‘백파더’)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백종원과 양세형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등장부터 “보지 마세요”를 연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종원은 “달걀프라이 할 줄 알면 지금 예고편부터 보지 마세요”라며 “달걀찜 할 정도면 정말 보면 안 돼요”고 거듭 말한다. 이어 “음식 할 줄 알면 보지 마세요. 뭐 하러 봐유. 시간 아깝게”라고 쐐기를 박는다.

“보지 마세요”를 계속 외치던 백종원은 머쓱해 하며 “MBC에서 뭐라고 그러겠다”고 현실 웃음을 터트리기도.

백종원은 “보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라면 잘 못 끓이는 분, 전기밥솥 있는데 밥을 할 줄 모르는 분”을 언급했다. 이어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 똥손들의 향연입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결국 ‘보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라는 질문에 대해서 백종원은 “안 보면 후회한다는 거지”라고 답하며 미소를 짓는다.

백종원과 그의 조력자 양세형이 함께 하는 요리 갱생 프로그램 ‘백파더’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한편 5년 만의 MBC 복귀로 큰 화제가 된 백종원의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는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서도 관련 소식이 제공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을 절찬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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