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서은광이 전역 후 하고 싶은 것으로 ‘맨즈 헬스’ 화보 촬영과 ‘대탈출’ 출연을 꼽았다.

8일 오후 3시 서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FoRest : Entrance’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음감회가 MC 하지영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서은광은 군 생활과 제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서은광은 “오자마자 앨범 준비하고 운동을 하느라 바빴다. 군대 전역과 동시에 ‘맨즈 헬스’ 잡지 화보를 딱 찍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입대할 때 이사님께 말을 해놓고 들어갔는데 막상 들어가니 운동할 시간도 없었다”며 “전역 후 제대로 운동을 하고 있다. 식스팩 중 3~4개 정도 완성됐다. 이번 년도 내년 초까지 몸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은광은 “‘맨즈헬스’와 얘기가 전혀 안 됐다. 꼭 몸을 만들겠다. 관계자분들 기대해 주시고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은광은 전역 후 ‘전지적 참견 시점’ ‘옥탑방 문제아들’ 등으로 예능감을 뽐낸 데 이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은광은 “군대 안에서 예능을 많이 보게 돼 볼 때 마다 ‘나가고 싶다’ ‘나도 빨리 하고 싶다’ 생각했다. 전역 하자마자 매니저 이사님께 ‘뭐 나가고 싶다’고 생각 날 때 마다 전화하고 있다”며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탈출 마니아다. 사인이 안 걸려 있는 곳이 없다. ‘대탈출’이란 프로그램에 게스트라도 꼭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서은광은 대탈출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에게 “선배님 인원이 살짝 필요하시거나 탈출을 못하실 것 같으면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리얼 버라이어티 중에는 ‘1박 2일’. 저의 진짜 모습을 시원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날 것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서은광은 최근 입대한 비투비 멤버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도 전했다.

서은광은 “요즘 병사에 대한 예우가 좋다. 먹을 것도 잘나온다. 건강만 해라고 말을 했다”며 “놀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요즘은 휴대폰도 쓸 수 있어 빨리 문자를 하고 싶다. TV로 잘 봐달라고 하고 싶다. 500일 깨지면 문자 보내고, 400일 깨지면 보내고 이럴 생각이다”며 “훈련소 때 사실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빨리 가고 뭔가를 조금 알 때인 일병 때부터 시간이 멈추니 그때부터 연락하고 면회 가고 할 것”이라고 폭소했다.

한편 서은광은 첫 솔로 앨범 ‘FoRest : Entrance’을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서은광의 첫 번째 솔로 앨범 ‘FoRest’는‘Forest(숲)’와 ‘For Rest(휴식을 위한)’의 합성어로, 듣는 이로 하여금 휴식이 되는 따듯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뜻을 내포한다. 멜로망스 정동환과 합을 맞춘 선공개곡 ‘서랍’, 타이틀곡 ‘아무도 모른다’를 포함해 7곡이 수록돼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