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오늘(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며 "해상교통 이용객도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15~21도, 낮 최고기온 27~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6도, 창원 1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수원 31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안동 33도, 대구 34도, 포항 30도, 부산 27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여수 27도, 목포 30도, 제주 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 장마기간은 6월 26일경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평년보다 빨리 장마철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빠르면 다음 주 중반인 6월 10일경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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