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컬쳐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신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6일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선이 오는 11일 낮 12시 신곡 ‘신선해(fresh)’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신인선이 미스터싱싱이란 이름으로 트로트에 본격적으로 도전한 지난 2019년 4월 발매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공개되는 앨범이다.

트로트판 ‘보헤미안랩소디’를 예고한 ‘신선해’는 한 곡에 5가지 장르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풍의 리듬과 코브라피리(cobraflute)가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시작돼 중국 전통악기 얼후와 양금, 대나무피리(bamboo flute)가 더해진다. 또 마지막 후렴구에서 태평소, 꽹과리, 가야금가 합세해 우리나라 특유의 흥을 돋운데 이어 왈츠 리듬과 클래식컬한 분위기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영탁의 ‘찐이야’를 비롯해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킨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만들어 더욱 기대가 뜨겁다. 

여기에 국악EDM 프로듀서 석무현이 편곡에 힘을 보태고, 기타 이성렬, 국민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최훈, 태평소 장수호 등 국내최고의 세션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신인선이 신인선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특한 장르의 곡으로 오는 11일 컴백한다”며 “신인선이 선보일 신곡 ‘신선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무대장인’ 신인선이 트로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1곡 5장르의 ‘신선해’를 어떻게 소화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9 신인선은 ‘봤냐고’, ‘사랑의 재개발’, ‘삼바의 여인’ 등의 무대로 ‘팔색조 트롯맨’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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