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도진이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3일 이도진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저는 아직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도진은 “이도진 회사라고 연락하고 다니신 분 오늘 이후 형사고발 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이도진은 “마음이 활짝 열려있으니 제게 관심이 있으신 회사&대표님은 언제나 연락주세요”라 덧붙이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아직 어느 회사랑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조심하세요”라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도진은 2010년 레드애플 싱글 앨범 ‘LEDApple’로 데뷔해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도진은 마스터 김준수와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도진은 GTV 파일럿 ‘나를알아줘’에서 코미디언 오나미와 MC로 발탁돼 활약을 예고한다. ‘나를알아줘’는 2030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며 대중들에게 식사를 한 끼 대접하는 콘셉트로 첫 회 게스트로는 ‘미스터트롯’ 아이돌부 NTG(천명훈, 최정훈, 김중연, 추혁진, 황윤성, 이도진) 완전체가 출격한다. ‘나를알아줘’는 오는 6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이하 이도진 SNS 글 전문.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저는 아직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이도진 회사라고 연락하고 다니신 분 오늘 이후 형사고발 하겠습니다.
이도진의 마음이 활짝 열려있으니 제게 관심이 있으신 회사&대표님은 언제나 연락주세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아직 어느 회사랑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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