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유니콘비세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박사가 가요계 컴백 소식을 전했다.

2일 오후 4시 이박사의 인생 스토리가 담긴 ‘연예 뒤통령 이진호’ 이박사(본명 이용석) 편이 공개된다.

‘신바람 이박사’라는 트로트 메들리로, 1980년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전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박사는 최근에는 ‘1일1깡 신드롬’과 함께 이박사의 히트곡인 ‘몽키매직’과 ‘깡’을 결합한 영상인 ‘깡몽키’ ‘몽키깡’이 유명세를 타며 1020세대들에게 ‘시대를 앞서간 가수’로 재평가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박사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와 인터뷰를 갖고, 근황 및 가요계 컴백 준비 소식을 들려줬다. ‘테크노 트로트의 창시자’ 이박사는 최근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또 이박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시작된 트로트 열풍에 대해 묻자 “나 역시 재밌게 봤다”며 “떨어진 사람들도 다 실력이 뛰어나고 프로였다”고 평했다.

이어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후배’를 묻자 그는 “남이 안 갖고 있는 목소리를 좋아한다”며 “류지광의 보이스가 기가 막혔다. 저음이 매력적이라 함께 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또 나태주와 김호중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후배 트로트 가수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박사는 과거 100억 원을 날릴 수밖에 없었던 다리 부상 사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생활고, 공황장애를 극복해가고 있는 아들의 이야기, 새롭게 들려줄 이박사만의 음악 및 활동 계획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연예 뒤통령 이진호’ 이박사 편은 2일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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