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연수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연수가 심경을 토로했다.

2일 박연수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박연수는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며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 덧붙였다.

박연수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늘 힘이 돼 드리고 싶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같이 아파해 줄 수 없어 더 아프다”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등 응원과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 이후 2015년 9월 이혼한 뒤 두 아이를 양육하며 여러 방송과 SNS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연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바 있다.

이하 박연수 SNS글 전문.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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