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전혜빈이 ‘또 오해영’ 남기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오 마이 베이비’에 특별 출연한다.

1일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극본 노선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오마베’) 측이 전혜빈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전혜빈은 오는 3일 방송되는 7회에서 포토그래퍼 고준과 절친한 연예인이자 화려한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셀럽 ‘강효주’ 역으로 출연한다. 미모의 톱스타 강효주로 임팩트 넘치는 등장을 예고한 전혜빈은 장나라, 고준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주며 삼각 케미를 형성해 극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장하리(장나라 분), 한이상(고준 분)이 서로에게 더욱 깊어진 감정을 드러내며 로맨스에 붙을 지폈다. 특히 썸을 썸씽으로 만들기 위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강효주(전혜빈 분)가 등장해 이상하리 커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전혜빈이 고준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혜빈은 고준의 두 손을 꼭 잡은 아찔한 손터치로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고 고준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하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의 해후를 옆에서 지켜보던 장나라는 고준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유쾌한 모습에 질투심이 불타오른 듯 입을 삐죽 내밀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또 장나라는 목이 탄 듯 연신 주스를 들이키며 고준에게 단단히 토라진 귀여운 모습으로 흥미를 높인다.

과연 장나라의 질투를 부르는 막강한 라이벌 전혜빈의 등장과 함께 장나라, 고준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전혜빈은 “‘오마베’의 열렬한 팬이자 남기훈 감독님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이렇게 좋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됐다. 현장에서 오랜만에 뵌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장나라, 고준 씨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앞으로 ‘오마베’와 배우 전혜빈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마베’ 제작진은 “특별 출연한 전혜빈이 장나라, 고준의 로맨스에 기폭제로 작용해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라며 “짧은 등장에도 유쾌한 매력을 지닌 셀럽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표현한 전혜빈과 그의 등장에 귀여운 질투를 숨기지 않는 장나라, 의도치 않게 장나라의 질투를 유발한 고준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오마베’ 7회는 오는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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