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고양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1차 전수검사 결과, 486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사진=피폴TV)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쿠팡 고양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1차 전수검사 결과, 486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전날인 28일 오후부터 쿠팡 고양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해 고양시 3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검사를 받지 않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남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쿠팡 고양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으로,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직원이 28일 고양시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외에 고양시 이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의 수와 검사 결과를 파악 중이다.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이날 물류센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별진료소 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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