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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접견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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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9  0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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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접견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당선자는  28일 오후,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면담 신청이 있어서 무슨 할 말이 있는가 싶어서 면담 약속을 했지만, 오늘 저희들이 꼭 공개적으로 해야 할 현안이 있고 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했다. 먼저 보훈처장 말씀 듣고, 저희들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업무적으로 정무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보훈처 업무에 관해서 보고도 받고 법안도 심사하고 해서 잘 알고 있다. 오신 김에 저희들은 국가보훈처가 나라를 위해서 일하신 분들의 희생, 노고에 대해서 보답하고, 제대로 현상하는 일을 하는 것이 주임무이고, 비교적 박삼득 보훈처장에 대해서 저희들이 평가를 아끼지는 않고 있지만, 어제 오늘 사이에 백선엽 장군 예우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분노하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백선엽 장군께서는 풍전등화의 6·25때 정말 여러 차례 목숨을 걸고 낙동강 전선을 지키고 승리를 견인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육군대장이시고 미군에서도 영웅으로 추앙받는 그런 분인데 아마 저희들이 알기로는 동작동 국립묘지에 묘역까지 정해지신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보훈처 직원이 찾아뵙고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안장이 어렵다, 대전현충원으로 가셔야 한다’ 또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이 되더라도’, 저는 이 표현을 ‘뽑힌다’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뽑힐 수도 있다’ 밖에서는 ‘파묘’이렇게 얘기하는데 도대체 전쟁 영웅을 이렇게 대접해도 되는 것인지, 보훈처나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지, 이것을 오늘 마침 오신 김에 저희가 들어봤으면 하는 그런 생각에서 우리 정책위의장도 참여하셨고, 군에서 백선엽 장군을 잘 아시는 두 분 예비역 장군 출신도 자리를 같이 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취임하고 나서 여러 가지로 국립묘지 안장지에 대해서 저희들과는 생각이 다른 의견들을 내고 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국가보훈처는 국민 통합에 기여하는 책임보훈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6·25 전쟁 영웅이 그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아야 하고, 일부 여당의 눈치를 본다든지,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주장 때문에 명예가 손상되든지,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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