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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 실시 ‘3주간 목금토일 입장료 6천원’
정다미 기자  |  dami30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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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8  1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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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살리기 위한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이 진행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에 따르면 극장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 관람을 위한 캠페인 ‘극장에서 다시, 봄’의 시작으로 3주간 목금토일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권이 배포된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75편의 영화가 상반기 개봉을 연기하거나 취소했고, 지난 4월에는 전년 대비 94%의 관객이 감소하는 등 한국의 영화산업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올해 전체 영화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7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영화산업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관객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것.

‘극장에서 다시, 봄’은 극장의 활성화를 통해 영화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는 동시에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화가 선사해준 행복했던 모든 순간, 우리를 울리고 웃게 하고 찡하게 만들었던 소중했던 순간을 극장에서 다시 보자는 의미와 영화산업과 극장에 다시 한 번 봄을 선물하자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위축된 영화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객이 조성에 참여했던 영화발전기금을 관객에게 환원한다.

오는 6월 4일부터 3주에 걸쳐 6천 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할인권을 사용한 사전 예매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극장에서 가능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매주 1인 2매씩 3주간 최대 6매의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 사전 예매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씨네Q는 현장 및 사전 예매 시 선착순으로 매주 1인 4매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권의 적용 범위는 해당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영 중인 영화로 제한된다. 극장에 따라 카드사, 통신사의 중복할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멀티플렉스에 속하지 않는 비계열 극장들도 개별 극장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이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1차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관객들의 슬기롭고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한 각 극장의 세심한 방역활동이 담겨 있다.

특히 1차 캠페인 영상은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광해, 왕이 된 남자’, ‘지.아이.조’ 시리즈, ‘내부자들’, ‘밀정’, ‘백두산’ 그리고 최근 ‘남산의 부장들’까지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시기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병헌은 “어렸을 때부터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게 공감하고 내레이션을 통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진정성이 가득 담긴 내레이션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극장 내 방역은 물론 좌석간 거리 두기 시행, 상영관 입장 시 발열 체크 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친 극장의 간절한 기다림을 대변해 관객들의 마음의 문을 두들길 예정이다.

한편 위기의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관람 캠페인 ‘극장에서 다시, 봄’은 6월 4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영화관 입장료 목금토일 6천원 할인을 시작으로 관객과 다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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