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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200주년 맞아 문재인 대통령 초청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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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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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 초청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충남 당진시가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했으나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 있어 시의 초청에 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김인재 문화복지국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우강면 솔뫼로 132)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는 1784년 천주교가 국내에 전해진 후 61년 만에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로, 1836년 최방제‧최양업과 마카오 파리외방전교회 동양경리부에서 유학했으며, 1845년 6월 4일 중국 상하이 금가항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이어 1846년 9월 16일 서소문 밖 새남터에서 순교(기해박해)했으며,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품을 받았다. 시는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10억 원을 들여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연중 행사를 진행하고, 8월 14일부터 22일까지(탄생 8월 21일)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주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탄생 200주년 특별미사 ▲도보성지순례 ▲사제서품식 ▲기념음악회 ▲김대건 신부 관련 연극 ▲북콘서트 ▲조선전도 국제학술심포지엄 ▲김대건 신부 기획전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특별 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우강면 솔뫼로 132 일원에 총 13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3만5800㎡, 건축면적 3026㎡ 규모의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을 조성 중이다. 김 국장은 “당초 우리 목표는 대통령을 초청하려고 했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저희 뿐 만 아니라 교황청에서 한국 천주교에서 하는 행사로 결의해 전국 교구에서도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지난해 유흥식 대전교구장께서 바티칸을 직접 방문,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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