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나나와 박성훈이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2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이하 ‘출사표’) 측이 활기찬 출격을 알린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외친 청년들과 '정치 만렙' 의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정치 오피스 드라마로 오는 7월 첫 방송한다.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로 신박한 캐릭터, 유쾌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제대로 웃겨줄 코믹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문현경 작가, 황승기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나나, 박성훈, 유다인, 안내상, 안길강, 배해선, 한준우, 장혜진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서 이들은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민원왕 불나방’ 구세라는 가진 것은 없지만 할 말은 해야만 하는 성격의 인물. 구세라로 변신한 나나는 말투, 표정 등 모든 면에서 솔직하고 역동적인 구세라 그 자체였다. 나나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박성훈은 로맨틱 코미디 속 매력남의 진수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박성훈은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지적질 대마왕에 한없이 까칠하다가도 가끔 허당기 폭발, 설렘까지 유발하는 매력남을 완벽히 그려내며 극중 구세라는 물론 TV 앞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을 계획이다.

나나와 박성훈은 대본 속 두 인물의 티키타카를 찰떡같은 호흡으로 표현해 환상 케미를 보여줬다. 몰입도를 높이는 두 배우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안내상, 안길강, 배해선, 장혜진 등 명품 배우들이 묵집함과 코믹함을 넘나들며 ‘출사표’의 탄탄함을 더했고, 유다인, 한준우 등도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세대 불문 캐릭터 맛집 드라마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 역시 유쾌함은 물론 디테일한 노력까지 기울였다. 좌충우돌이지만 늘 굳센 주인공 구세라처럼, 최선을 다하는 배우와 제작진이 모인 만큼 ‘출사표’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대본 리딩부터 모두를 반하게 하며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나나와 박성훈의 환상적인 호흡은 올 여름 대한민국을 제대로 웃겨줄 오피스 로코 ‘출사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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