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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상주와 원정경기 0-1 무릎골대 불운 겹쳐 개막 3연패
박노충 기자  |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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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5  0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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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상주상무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의 주장 여름이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사진=광주FC)

[코리아데일리=박노충 기자]프로축구 광주FC가 상주상무에 패하며 개막 3연패에 빠졌다.

광주FC는 지난 23일 오후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강상우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꿇었다.

이날 광주는 경기시작 5분만에 선취골을 내줬다. 상주의 강상욱이 진성욱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슈팅, 광주의 골망을 흔든 것. 선취골을 내준 뒤 전열을 정비한 광주는 최전방 펠리페를 활용해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주의 수비조직력을 허무는 데 번번히 실패하며,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광주는 후반 2분, 이희균을 빼고 마르코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선수 교체는 효과가 나타나 전반에 비해 날카로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무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회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고 PK 판정은 필드리뷰에서 무효로 번복됐다.

후반 25분, 광주는 여름이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며 무위로 돌아갔다. 광주는 또 후반 35분 경, 김효기가 상주 문전에서 황병근 골키퍼와 부딪히며 순간적으로 김효기가 의식을 잃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김효기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광주는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상태이기에 10명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이 상황에서 광주의 페널티 킥에 대한 VAR 온 필드 리뷰가 진행됐고 무효판정으로 원심을 유지했다.

이후 9분 여 추가 시간이 주어지만 광주는 끝내 만회골을 떠트리지 못했다. 이로써 광주는 득점과 득점, 승리 가운데 단 하나의 성과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광주행 버스에 올라타야 했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4R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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