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청 전경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강동구가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납세증명서 등 국세증명 14종에 대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대출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국세증명 서류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동 주민센터와 세무서가 팩스로 민원 내용을 보내고 확인하는 과정이 있는 탓에 신청에서 발급까지 최대 3시간 동안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와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을 연계한 시스템 개선으로 지난 6일부터 국세증명서류의 즉시 발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즉시 발급이 가능해진 국세증명서류는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납부내역증명, 폐업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사업자단위과세적용 종된사업장 증명,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모범납세자증명, 소득확인증명서 근로장려금 수급사실 증명 등 14종이다.

국세증명서류는 강동구청 1층 민원여권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정부24 또는 전자세금신고시스템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도 발급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국세증명 발급 절차가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출 및 지원금을 신청하시는 분들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서류를 준비하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제도 개선을 통해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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