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함께한 기부로 코로나19 피해로 고통 받는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고자…

▲ 20일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양길수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왼쪽 두 번 째)과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 두 번 째)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사랑의열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하나감정평가법인(대표이사 양길수)의 임직원들이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총 141,050,000원을 기탁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로 기탁한 1억 4천여만원의 성금은 호남지사(전남순천 소재, 지사장 차주열)등 이 법인의 15개 본·지사 사업장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한 급여 반납운동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급여 반납운동을 제안한 양길수 법인대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운동 동참에 놀랐다”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내라!서울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직원분들의 뜻 깊은 참여로 마련된 이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하루 빨리 모두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감정평가법인은 2005년부터 강원도 평창군 개수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15년간 농촌사랑 운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하나감정평가법인은 기업체 자산재평가, 공익사업에 제공되는 국민 재산권과 금융기관 담보물 감정평가 등을 수행하는 임직원 430명 규모의 감정평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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